BTS ‘아리랑’, 영국 차트서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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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 영국 차트서 새 역사…‘페르소나’ 기록까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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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영국 음악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앨범 발매 후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던 ‘아리랑’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0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면서 BTS 자체 최장기 진입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과거 글로벌 인기를 상징했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기록까지 넘어섰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국 오피셜 차트 20주 연속 진입
영국 오피셜 차트 최신 집계에 따르면 BTS의 ‘아리랑’은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43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로 ‘아리랑’은 20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게 됐다.
종전 BTS의 최장 기록은 2019년 발표된 미니 6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보유하고 있던 19주였다.
결국 ‘아리랑’이 기존 기록을 한 주 더 늘리면서 BTS의 영국 차트 최장기 진입 앨범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판매와 스트리밍에서도 꾸준한 존재감
눈여겨볼 부분은 메인 앨범 차트뿐만이 아니다.
‘아리랑’은 영국 내 여러 세부 차트에서도 지속적인 성적을 보여줬다.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에서는 19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64위를 기록했다.
실물 음반과 판매 관련 차트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오피셜 피지컬 앨범과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직전 주보다 각각 6계단 상승한 16위와 18위에 올랐다.
바이닐 앨범 차트에도 다시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수록곡까지 차트에서 생존
앨범 전체의 장기 흥행뿐 아니라 개별 곡의 성적도 이어지고 있다.
수록곡 ‘NORMAL’은 영국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1위와 13위를 기록하며 5주 동안 순위권을 지켰다.
특정 곡 하나의 단기적인 인기보다 앨범과 수록곡 전반에 걸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기록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장기간 상위권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아리랑’의 강세는 계속됐다.
‘아리랑’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앨범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주째 상위권을 유지했다.
타이틀곡 ‘SWIM’ 역시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6위에 오르며 장기간 톱10 안에 머물렀다.
여기에 ‘NORMAL’, ‘BODY TO BODY’, ‘Hooligan’ 등 다른 수록곡들도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면서 앨범 전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페르소나’를 넘어선 기록이 의미하는 것
이번 기록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차트에 오래 머물렀다는 데 있지 않다.
영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그동안 BTS는 미국 시장에서 여러 기록을 만들어왔지만, 영국에서도 꾸준히 앨범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룹의 글로벌 음악 시장 기반이 특정 국가에만 집중돼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과거 BTS의 세계적 도약을 상징했던 ‘페르소나’의 기록을 ‘아리랑’이 넘어섰다는 점은 팀의 음악적 영향력이 시간이 지나면서도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북미 투어에서도 새로운 기록 도전
차트 기록과 함께 BTS는 현재 북미 공연 일정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폭스버러 일정을 마친 BTS는 이후 미국 볼티모어로 이동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단독 공연은 한국 가수 최초라는 점에서 또 다른 기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앨범 차트 장기 진입이라는 기록을 만들고, 북미에서는 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 모습이다.
BTS의 글로벌 기록은 아직 진행형
‘아리랑’의 이번 영국 차트 기록은 단순한 숫자 하나를 넘어선다.
발매 직후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앨범이 계속 소비되면서 차트에 남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특히 기존 BTS의 대표적인 장기 차트인 기록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아리랑’이 단기 흥행을 넘어 장기적인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몇 주까지 기록을 이어갈지, 그리고 북미 스타디움 투어에서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추가할지가 다음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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